사회

안양만안시민경찰연합대, 소중한 나눔실천 위한 마스크1만장 전달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1/03/05 [10:13]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1/03/05 [10:13]

안양만안시민경찰연합대는 지난 4일 만안구청에서 관내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1만장(약 350만원 상당)을 만안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마스크1만장 후원은 안양만안시민경찰연합대 회원들의 정성과 이태근 석수대장의 십시일반 후원들로 마련됐으며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하여 코로나19로 힘들어 하시는 관내 이웃들과 어르신들을 위해서 사용될 예정이다.

안양시민경찰은 시민의 행복과 안전한 생활을 지원하고 민경협력치안의 확립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서 경찰이 제공하는 ‘시민경찰학교’ 교육을 수료한 안양시민들로 구성된 협력단체다.

이들 단체와 회원들은 관내 지역의 야간 합동순찰을 비롯하여 각종 합동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만안구 이영철 구청장은 “일상과 봉사로 바쁘고 어려운 가운데에도 이렇게 따뜻한 정성을 모아서 전달해 주신 안양만안시민경찰연합대와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 하시는 지역민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안양만안시민경찰연합대 이태근 석수대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시민경찰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찾아보고 고민했다”며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을 위해서 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이 담긴 마스크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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