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안양소재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의 신속한 권리화 및 분쟁 대응을 위해「2021년 특허 선행기술 조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특허선행기술조사란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의 특허출원을 획득하고자 사전에 권리 획득 가능성, 권리 범위 검토 등 기술의 중복성 여부, 차별성 등을 검토하는 선행조사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기술의 진보성, 유사성, 신규성 등을 파악하게 되는 자료를 확보함으로써 심사과정 및 출원기간을 단축하고,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방지하는 등 중소기업 핵심기술의 권리화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지원대상은 안양시 소재 제조·SW 중소기업으로 금년에 완료된 선행기술조사에 해당하며, ▲해외특허 40만원/건 ▲국내특허·실용신안 30만원/건 ▲상표·디자인 20만원/건 한도로 조사 소요비용의 80%를 기업당 연간 4건까지 지원한다. 최대호시장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원천기술을 재산화 하는 능력도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며, “코로나19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기업이 되기 위한 핵심은 보유한 원천기술이기 때문에 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