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이하 재단)이 전국 산하기관 최초로 직원들의 연가 사용 독려를 위한 이른바‘스마일 데이’운영에 나섰다. 재단은『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재단 만들기』를 목표로 올해 초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독서하며 힐링하는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각 시설별 추천 도서를 선정해 독서 시간을 보장하는‘북힐즈(Book-hills) 사업,’직원 간 소통 채널 다변화를 위해 새롭게 발행하고 있는 사내 소식지‘재단톡톡’에 이은 세 번째 프로젝트다. 직원들의 자유로운 연가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새롭게 지정된‘스마일 데이’는 ▲매주 금요일 부서원들이 부담 없이 연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스마일 프라이데이’▲월 1회 이상 휴가 사용을 독려하는‘스마일 힐링데이’▲시설장 이하 부서장을 대상으로 운영되는‘스마일 노매니저데이’▲출산한 직원(본인 및 배우자)을 대상으로 출산 휴가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지정된‘스마일 패밀리데이’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연가사용 활성화를 위해 매주 금요일에는 가급적 회의 및 보고를 지양하고 스마일 프라이데이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마일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직원들이 부담 없이 연가를 사용할 수 있는 조직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019년 안양시 출자출연기관 최초로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그 동안 업무 효율성 증대 및 직원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주52시간 근무제를 조기 도입하고, 시차 출퇴근제, 반반차 제도 등을 도입하는 등 관련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기길운 대표이사는“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며 근무할 수 있는 재단을 만드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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