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이 4월 21일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한국도예고등학교(이하 한국도예고)와 업무협약을 맺어 학생들의 창업가 정신과 창업능력을 높이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은 지난 3월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창업가정신 함양교육 생태계조성 거점센터로 선정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경기도 초중고 학생들의 창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진행하는 교육사업의 하나이다. 협약식에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천기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도예고 김철민 교장, 경기도 교육청, 안양·과천 및 이천 교육지원청, 창업가정신 함양교육 생태계조성 사업지원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측은 협약을 통해 창업가정신 함양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창업지원 정보 공유, 학생 창업능력 향상 교육프로그램 지원, 진로ㆍ창업 분야 관계기관 협의 정례화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창업 아이템 발굴과 기획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창업실무중심 프로그램 운영, 운영 지역 학교 중학생 대상으로 진로탐색 활동도 지원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한국도예고와의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미래 창업 인재 발굴을 위한 특화 교육을 확대하는 등 청소년들이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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