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GS파워와 함께하는 축구 사랑 안양꿈나무 지정장학생’을 선발해 GS파워에서 기탁한 2021 FC안양 시즌권을 4월 23일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2021 FC안양 시즌권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FC안양과 축구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GS파워가 3,400만원 상당의 기탁금으로 구매해 재단에 기탁한 것이다. 재단은 관내 초등학교에서 축구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추천 또는 신청을 받아 그 중 10개교의 학생 34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학생용 340개와 성인용 170개의 시즌권이 전달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축구를 사랑하는 축구 꿈나무들이 부모님과 함께 FC안양의 경기를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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