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만안도서관이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인 「시민 인문학: 동·서 문명 교류」를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 「시민 인문학: 동·서 문명 교류」는 만안도서관이 안양대학교 HK+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 이음사회문화연구원과 함께 운영하는 사업으로, 총 3개의 인문학 강좌로 구성된다. 이 중 첫 번째 강좌인 ‘고전으로 풀어보는 행복한 삶과 좋은 국가’는 박현희 교수(서울대학교 정치학 박사)가 진행한다. 이 강좌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 읽기를 통해 행복한 삶을 위한 실천 철학으로서의 정치학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해당 강좌는 6월 4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으로 6주간 진행되며, 5월 10일부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이 강좌에 이어 ‘동·서양 철학의 대화 시즌2’와 ‘시민의 눈으로 보는 서양사’ 등 두 가지 강좌도 차례대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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