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안구청에는 세방전지㈜·세방이의순재단이 독거노인 위한 백미 기탁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온정이 안양시에 전해졌다. 5월 14일 ㈜노루페인트 조성국 대표가 시에 1억 4천만원 상당의 마스크 80만 장을 기부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석수3동에 매월 백미를 기탁하고 있기도 한 조성국 ㈜노루페인트 대표는 “최근 지역에 코로나19 확산세가 끊이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했다. 같은 날 만안구청에는 셋방전지㈜(회장 이상웅)과 사회복지법인 세방이의순재단이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백미 2,000kg(약 6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세방전지 이상웅 회장은 “이번에 기탁한 백미가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몸과 마음 모두를 든든하게 하는 양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솔선수범한 기업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여러 기업과 단체가 전해온 온정의 손길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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