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시 율목종합사회복지관, 나들이 대체 프로그램 ‘활짝 웃어 봄’ 사업 진행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1/05/17 [18:52]

안양시 율목종합사회복지관, 나들이 대체 프로그램 ‘활짝 웃어 봄’ 사업 진행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1/05/17 [18:52]
율목종합사회복지관, 나들이 대체 프로그램 ‘활짝 웃어 봄’ 사업 진행
안양시율목종합사회복지관(이경석 관장)은 5월 4일(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신이 지쳐있는 지역사회 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을 통해 일일 나들이 대체 프로그램을 ‘활짝 웃어 봄’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에 따라 사회활동을 할 수 없는 어르신들의 우울함과 답답함을 해소하고자 나들이 대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본 프로그램 진행 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촬영 전·후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비치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복지관 대체식 배분 당일 간접적으로나마 여행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예쁜 배경의 현수막과 알록달록한 풍선, 그리고 레드 카펫을 활용하여 나들이의 느낌을 살렸다.
 또한 직원들의 아름다운 성의가 담긴 손편지와 마스크 분실을 예방하기 위해 마스크 스트랩을 직원들이 직접 재료를 구매하여 정성으로 일일이 제작한 다음 전달해, 나눔의 의미가 더해졌다.
 
 나들이 촬영과 편지, 마스크 스트랩을 받은 어르신은 “요즘 너무 쓸쓸하고, 가족이 없어서 매일 우울했는데 잠시나마 놀러 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너무 좋았다. 선생님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OO 어르신은 “집에만 있어 매우 답답했는데, 오래간만에 예쁜 배경에서 사진을 찍게 되어 괜히 웃음이 자꾸 나온다”라는 말을 전했다. 추후 사진을 인화하여 적막한 일상 속 어르신에게 작은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이경석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재가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우울함과 답답함은 해소되고 행복감을 전달되었기를 바라며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을 지원해준 모든 후원자에게 감사함을 표하였다.
 
 이번 사업은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직접기부 26명(180,600원), 참여기부 3904명(390,300원)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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