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17일 청년창업기업의 성장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스케일업 안양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하였다. 『스케일업 안양』 사업은 2020년 작년 처음 도입된 사업으로 ▲기업지원금 3천만원 ▲투자유치 프로그램 지원 ▲공간지원을 위한 임대료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홈커밍 데이는 작년 사업을 통해 성장한 기업 6개와 올해 선정된 스케일업 14개 기업이 만나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시 교류 협력과 동반성장 기회를 마련하는 소통의 장은 물론, 안양시 청년창업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능형 교육용 로봇을 만드는 ㈜지니로봇(이은승 대표)과 빅데이터 기반 도서 플랫폼을 운영하는 브이에스커뮤니티(주)(이환행 대표)의 사업 스토리텔링과 해외 진출, 성공 노하우 등을 공유하였으며 협업사업 발굴을 위한 기업 네트워킹을 진행하였다. 시는 후속 사업들도 마련하여 청년오피스 → 스케일업 → 유망창업기업(Blue100) 인증으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후 유니콘 기업이 될 때까지의 지원 생태계를 조성하였다. 최대호 시장은 “스케일업 안양으로 성장한 모든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고 함께 성장하여 안양의 대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청년창업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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