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경로당에 안방극장이 생긴 사연!

경로당에 안방극장이 생긴 사연!

이정아 기자 | 기사입력 2017/01/05 [00:00]

경로당에 안방극장이 생긴 사연!

경로당에 안방극장이 생긴 사연!
이정아 기자 | 입력 : 2017/01/05 [00:00]
 안양 중소기업 대표 경로당에 TV10대 기증, 새해 초부터 감동 선사.

경로당 어르신들이 정초부터 최신형TV를 선물로 받았다. 그전까지는 작은 화면에 화질도 선명하지 않았는데 디지털방식의 최신형TV가 경로당 한 곳을 차지해 안방극장 보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됐다.

안양소재 ㈜에덴바이오벽지(대표 남윤석) 대표가 지난 4일 안양시동안구청을 방문, 이응용 구청장에게 경로당에 전달해달라며 1천백만원 상당의 TV 10대를 기탁했다.

동안구는 달안동 샛별아파트 경로당 등 구입한지가 오래돼 화질이 떨어지는 경로당 10곳의 TV를 이날 교체 및 배달을 마쳤다.

㈜에덴바이오벽지(만안구 안양6동)는 천연벽지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설립 이래부터 소외계층을 돕는데 적극 나서고 있고, 특히 저소득층 아토피 환자 지원 사업에 활발히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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