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스마트도서관의 새로운 모습, 범계역과 동안구청에서 만나보세요범계 스마트도서관 기기 교체로 탑재 도서 규모 확대
기존 기기 이전한 동안구청에 스마트도서관 신설 운영 중 안양시가 범계역과 동안구청에 새로워진 스마트도서관을 선보인다. 스마트도서관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설치해 베스트셀러 도서를 손쉽게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구현한 무인자동화장비로, 안양시는 지난 2012년 범계광장에 범계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다. 범계 스마트도서관은 경기도 내 스마트도서관 70개소 중 이용률 1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야외공간에 설치된 지 9년이 경과해 장비가 노후화되고 수요에 비해 장비에 탑재된 도서가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경기도 도서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며 지원받은 도비를 사업비의 일부(30%)로 활용해 범계 스마트도서관을 최신 기기로 교체했다. 기존 400권에서 최대 600권의 규모로 확대된 범계 스마트도서관의 도서는 5월 27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에 범계 스마트도서관에서 사용하던 기기는 동안구청 로비로 옮겨져 17일부터 동안구청 스마트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재정비를 마친 범계 스마트도서관과 새롭게 마련된 동안구청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양질의 독서문화를 향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