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사장 배찬주)는 지난 5월 26일 안양시로부터 석수역 주변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석수역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안양의 관문인 석수역 주변을 정비하여 市 이미지 개선 및 주민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양도시공사가 환지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2년부터 정비방안을 검토하여 2017년 1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2020년 10월 도시개발구역 변경을 득하였으며, 금회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총면적 13,109㎡의 도시개발구역 내 준주거용지 9,512㎡와 기반시설용지(도로·주차장·공원·하수도) 3,597㎡가 계획되어 있다. 안양도시공사는 토지소유자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향후 지장물 보상, 환지계획 인가 및 부지조성 등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오랜 주민 숙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관문 이미지 개선, 신안산선 개설과 연동되는 유동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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