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생활권 중심도시로 나가기 위해선 교통체계 선진화가 필수『스마트시티 첨단교통체계 구현 발전방향 세미나』4일 안양시청에서
자율주행과 지능형교통(ITS) 등 스마트 첨단교통 발전방향을 논하는 세미나가 4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안양시 스마트 첨단교통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이날 세미나는 최대호 시장님과 민병덕 국회의원,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안양시의 스마트교통 뉴딜사업 일환인 자율주행과 ITS(지능형교통)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양형 스마트교통 뉴딜사업은 시의 자율주행 시범사업과 지능형교통 ITS 확대구축 두 사업이 핵심으로 지난해 각각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 국도비 178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는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교차로 ▶스쿨존 안전시스템 ▶주차장 공유를 위한 통합주차관제 플랫폼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 등이 주요 핵심으로 다뤘다. ITS 기술들을 활용해 효율적인 교통관리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자동차와의 정보연계로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서비스로도 활용된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여기에는 자율주행 시범사업과 관련해서는 자율주행셔틀 시범운행과 도로실증지원, 관련한 기업육성과 교육체험관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자율협력주행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교통연구원에서는 자율주행 정책, 국가기술, 자율주행 상용화 및 서비스 분야 등에서 구축단계부터 향후 운영방안까지 시가 자율주행 기반 미래교통을 추진하는 데 지속 가능한 발전방향 등을 제시했다. 특히 안양시 자율주행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상시적인 정보공유와 기술협력, 공동 연구과제 발굴 등에 연구원의 전문 역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러한 사업 추진은 민선7기 체계적인 교통 선진화 사업방침 아래 추진되는 단계별 사업으로 융복합 스마트시티 기반의 도시 조성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율주행,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은 교통분야 안양형 뉴딜사업의 핵심”이라며,“경기도 광역교통, 생활권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교통체계 선진화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교통환경을 조성하여 미래도시 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민병덕 의원은 현재 안양시가 추진하는 자율주행과 ITS 사업은 사람과 기술, 사람과 환경,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스마트교통 선진도시를 이끌어 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정부 각 부처와 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전국 부처 연구기관과 기업을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