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좋은이웃들 봉사단, 아동방임 의심가구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 펼쳐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1/06/10 [18:37]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좋은이웃들 봉사단, 아동방임 의심가구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 펼쳐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1/06/10 [18:37]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김재훈)는 좋은이웃들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방임 의심’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는 생계로 인해 집을 자주 비우며 가정 내 물건, 쓰레기들이 방 전체에 쌓여있고, 바퀴벌레들이 육안으로 관찰되는 등 아동 방임의심으로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접수됐다.

사례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독려하고 생계 및 자녀 양육과 관련한 우울증으로 인해 심리치료를 연계하였으나, 대상자가 우울증 및 생계유지로 인해 홀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여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사업에 도움을 요청했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해당 사업은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해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안양지역자활센터,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석수3동 행정복지센터, 충훈부지역아동센터 등이 참여해 아동방임 의심 세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민·관 합동 사례관리를 실시 한 뒤 주거환경개선, 세탁서비스, 자원봉사모집 등 긴급지원을 실시했다. 
 
8일 진행된 주거환경개선 ‘청소지원’ 자원봉사활동에는 좋은이웃들 봉사단, 관계기관 종사자 등 13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생활폐품 잡동사니와 세탁물 수거 및 처리, 바퀴벌레 방제방역을 진행했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중점 발굴해, 다양한 복지지원과 서비스를 연계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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