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6월의 행복동행 호계3동으로 발걸음을 옮기다.저소득층 방문 위로, 가구단지 얘로사항 청취, 부녀회 바자회 방문 등
최대호 안양시장이 15일 동안구 호계3동을 찾아‘행복동행’에 나섰다. 행(정)복(지)동(洞)행(行)은 동장이 추천한 지역을 방문해 직접 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지역민과 소통하는 기회로 마련된다. 안양시는 민선7기 3주년에 즈음해 지난 5월 안양1동 주민자치회에 이어 두 번째 운영했다. 이날 호계3동에서는 안양가구단지협회(회장 장선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동윤) 주관, 저소득 가정의 가구와 이불 후원 이벤트가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최 시장은 후원가정에는 위로와 격려를 그리고 물품을 후원해준 단체에게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양가구단지협회는 지난해 12월부터 동 관내 저소득 8가구에 침대 등 후원물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와 명절음식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최 시장은 이어 호계3동 새마을부녀회가 개최한 이웃돕기 바자회장이 열린 아파트단지로 이동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부녀회는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소에도 밑반찬 나눔 행사, 김장나누기 등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어서 안양가구단지를 방문한 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가구단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나눔은 나눌수록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나눌수록 커지는, 결국 더하기와 같다는 걸 새삼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각박해진 세상이지만 넉넉한 정과 따뜻한 인심을 베풀고 계신 여러분들이 진정한 시민시장이시다”라고 말하며 연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양시는 올 하반기에도 시장과 주민이 다양한 방식으로 만나는 행복동행을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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