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년원(교장 성우제, 고봉중고등학교)은 제3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 응용소스경연대회에 한식조리반 3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6.20.(일)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장류발효 대전”은 한국문화예술명인회가 주관하고 국회, 농림수산식품부, 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하는 된장, 고추장, 간장 및 소스개발 장인 선발경연대회이다. 공모전에 참여하여 퓨전류1품요리소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A군은 “부모님이 요식업에 종사하고 계신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부모님의 얼마나 힘든 일을 하고 계신지 알게 되었다.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다.”며 소감을 밝혔다. 성우제 서울소년원장은 “학생들과 선생님의 노력이 좋은 결과를 이루어내어 기쁘다. 코로나19로 위축된 교육환경 속에서 얻은 결실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수상을 축하하였다. 고봉중고등학교는 학생들이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고등학교 교과교육과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중심으로 인성교육, 체험활동,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 내 전문자원을 연계·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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