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석수도서관이 7월부터 두 달간 온라인 인문강좌 ‘길 위의 인문학: 「사피엔스」 함께 읽고 함께 쓰기’를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석수도서관은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사업기관으로 선정돼 ‘인류의 미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총,균,쇠」 함께 읽고 함께 쓰기’ 강좌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 그에 뒤이어 열리는 강좌에서는 강무홍·김은의 작가와 함께 「사피엔스」를 함께 읽으며 인류 문명사의 방향을 결정지어온 주된 요인과 그 본질을 살펴보고, 오늘날 인류를 종말의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원인과 그 흐름을 되돌릴 가능성에 대해 짚어보게 된다. 해당 강좌는 7월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총 10회에 걸쳐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이뤄진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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