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유정환 관장)은 폭염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르신의 생활안전을 점검하고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지원하였다. 폭염을 앞둔 6월, 3주간에 걸쳐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는 모든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냉방기 보유 현황과 심혈관계 질환 여부를 파악하였다. 또한, 위기 상황 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어르신건강안내문을 함께 작성하며 대응 방법을 안내하였다. 참여 어르신은 “만일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나의 건강상태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어서 응급처지가 빠르게 이루어질 것 같아 마음으로도 안심이 된다.”며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또한 여름철 전력량 증가로 인한 누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가정 내 화재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투척용 소화기와 스프레이 소화기를 독거 어르신 가정에 설치하도록 지원하였다.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 유정환 관장은 소화기를 후원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현대엔지니어링,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해마다 상승하는 여름철 평균기온과 폭염일수 증가는 고령자나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집중적 관리 대책을 요구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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