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도서관 등 안양시 관내 10개 공공도서관이 7월 1일부터 가족회원 DVD 대출 한도를 확대 운영한다. 2016년부터 시행한 도서관 DVD 대출 서비스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이 집에서도 만족스러운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 기여해왔다. 기존에는 한 가족마다 2점의 DVD를 대출할 수 있었으나, 최근 해당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대출 기준을 세대에서 구성원 개인으로 변경해 각 구성원마다 2점씩 대출할 수 있도록 한도를 늘렸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문화 활동의 폭이 좁아진 시민들이 더욱 다양한 DVD를 통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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