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년원(원장 성우제, 고봉중고등학교)은 2021. 7. 6.(화)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사무총장 안천웅)의 후원으로 학생 생활관에 「작은 도서관」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나눔연맹은 위기청소년의 건전한 성장 및 소년원 학생의 성공적 사회정착을 목표로 2019년 8월 서울소년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200여 권 이상의 교양도서를 후원해왔다. 올해 7월에도 도서 270여권(320만원 상당)을 지원했고, 서울 소년원은 학생들이 손쉽게 도서를 접할 수 있게 생활관 2곳에 「작은 도서관」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사)한국나눔연맹은 모범학생 대상 장학금 후원, 소년원학교 교육활동 지원, 김장김치 나눔 등 위기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사)한국나눔연맹이 서울소년원에 후원한 내역은 ▲2019년 도서·장학금·교육지원 등 1,000만원, 김장김치 1,500kg ▲2020년 도서·장학금·교육지원 등 2,000만원, 김장김치 3,000kg ▲2021년 도서·장학금·교육지원 등 2,000만원 이다. (사)한국나눔연맹의 안천웅 사무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건강한 미래계획을 잘 설계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작은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는 K군은 “새책을 보면 가지고 싶고 다른 애들보다 먼저 읽고 싶어집니다. 재미있는 책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우제 서울소년원장은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책 한권이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사)한국나눔연맹에서 후원해주신 「작은 도서관」이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교양도서 지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울소년원 직원은 주기적인 PCR 검사, 백신 예방접종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