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이 7월 16일 학생들의 진로 결정을 돕는 「함께 이루는 진로 멘토링」 발대식을 치르며 멘토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16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발대식에는 멘토와 멘티 160여 명이 참여했다. 멘토들은 이날 멘티들과 1대1로 매칭되는 것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16차례에 걸쳐 온‧오프라인을 통해 멘티들에게 하브루타 코칭, 고민ㆍ슬럼프 극복 상담, 학교생활 지도 등을 하게 된다. 인재육성재단은 효과적인 진로 멘토링을 위해 발대식에 앞서 교사와 전문직업인, 대학생을 선발해 3개월 동안 진로 멘토링 전문교육을 했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조용진 멘토는 “멘토단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과 삶의 경험을 토대로 멘티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멘토와 멘티가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올바른 지역 교육문화가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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