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GS파워와 비대면 봉사활동 ‘놀면 뭐하니  슬기로운 마을생활’ 개최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1/08/02 [10:14]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GS파워와 비대면 봉사활동 ‘놀면 뭐하니  슬기로운 마을생활’ 개최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1/08/02 [10:14]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GS파워와 비대면 봉사활동 ‘놀면 뭐하니  슬기로운 마을생활’ 개최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이하, 부흥복지관)은 7월 31일과 8월 1일, 양일간 비대면 봉사활동 2021 마을이벤트 × 청소년사회복지학교 ‘놀면뭐하니  슬기로운 마을생활’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청소년이 이웃·환경과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40여명의 안양지역 청소년이 참여했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7월 31일 사회적 약자에 대한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생각해보고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응원물품(안마봉, 행잉 화분, 자수 에코백)을 직접 만들었다. 이후 지역 내 환경정화를 위한 활동으로 줍깅(쓰레기를 줍다+조깅)을 진행했다.
 
8월 1일에는 환경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바꿔 게임, 환경보호 서약서, 폐쓰레기로 만드는 빅픽쳐 활동을 했다.

특히, 청소년이 일상 속 쓰레기를 직접 모아 폐쓰레기 빅픽쳐를 만들었으며, “결국 우리에게 돌아옵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는 평촌문화갤러리에 8월 6일부터 16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GS파워와 비대면 봉사활동 ‘놀면 뭐하니  슬기로운 마을생활’ 개최
참여한 청소년들은 “사회적 약자의 의미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라는 상황에서 누군가는 더 큰 어려움을 겪는다는 걸 알게 됐다.”, “편지 작성과 응원 물품을 만들며 사회적 약자인 이웃을 응원하고 도울 수 있어 뿌듯했다.” “줍깅을 하며 더웠지만, 쓰레기를 주우며 우리 지역이 깨끗해져서 좋았다.”, “우리가 살아갈 지역의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 모두를 위한 일임을 깨달았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고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배우는데 한 걸음 다가갔다.
 
부흥복지관 조경래 관장은 “다음 세대 주인공인 청소년이 이 시간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환경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고 우리의 작은 관심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과 에너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느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가 번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가 더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GS파워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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