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이사장 최대호)은 지난 7일 안양시 혁신교육지구 시즌Ⅲ “학생동아리 온라인 워크숍”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 학생동아리 사업은 청소년 동아리 활성화를 통한 자율적인 학생동아리 문화 창출과, 학생 중심의 지역사회 연계활동을 통한 청소년의 자치능력 및 진로개발을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하는 안양시의 핵심사업으로, 2021년에는 34개교 265개 동아리에서 총 5,06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에는 동아리별 대표자 265명이 유튜브 실시간 방송과 zoom을 통해 함께했다. “학생동아리 온라인 워크숍”은 동아리 간 서로 소통하고 활동내용을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동아리연합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학생동아리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나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생동아리 임원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온라인 공동체 활동이 메타버스 앱과 SNS를 활용하여 265개 동아리가 서로 안전하게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코로나19 이후 학생동아리 활동에 대한 발전방안 토의와 동아리 사례발표 등이 이루어지면서 참여한 동아리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온라인 소통장이 운영되었다. 동아리 활동성격에 따라 구성된 인문사회, 자연과학, 문화, 예술, 미디어, 봉사, 참여 7개 분과에서는 분과별로 하반기 연합활동을 논의하고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고민되었던 부분을 함께 나누는 시간 또한 운영되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동아리 청소년들은“온라인으로 활동했다는 점에서 인원제한이 없이 여러명이 함께 활동할 수 있어 좋았다.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활동들이 있어서 재미있었다. 유익한 내용으로 진행되어 앞으로의 동아리 활동 구성에 있어서 도움이 된 워크숍이었던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현재사회는 취미가 직업이 되는 시대이다. 청소년기의 동아리 활동은 이제 단순 취미활동을 넘어서 자신의 진로를 찾고 체험해보는 활동으로 인식해야한다. 서로의 동아리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는 평생의 직업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듣는 것과 같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청소년기 동아리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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