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립박달도서관이 ‘독서감상툰 대회’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독서감상툰 대회는 안양시 관내 초등학생들이 박달도서관에서 선정한 도서에 대한 독후감상을 웹툰(만화)의 형식으로 표현한 작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7월 12일부터 한 달 동안 초등 1~2학년, 3~4학년, 5~6학년 등 3개 부문에 총 80여 점이 접수됐다. (재)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추천받은 웹툰(만화) 분야 전문가들이 응모작들을 심사했으며, 그 결과 부문별 6점(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씩 총 18점의 작품이 수상작에 올랐다. 부문별 최우수로는 1~2학년 부문 김지효 학생(평촌초)의 ‘나에게 동생이 생긴다면’, 3~4학년 부문 방지우 학생(중앙초)의 ‘내 꿈은 멋진 웹툰작가’, 5~6학년 부문 남혜지 학생(신안초)의 ‘마법의 별똥별’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많은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anyang.co.kr)에 게재돼 있으며, 안양시도서관 인스타그램과 9월 오프라인 전시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감상툰대회를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의 재치와 창의력을 간접적으로나마 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독서문화 진흥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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