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수청소년문화의집, 경기꿈의학교‘역주행’ 랜선 탐방활동 진행구리 동구릉 랜선 탐방활동으로 청소년의 역사 탐구 능력 향상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8일 경기꿈의학교 ‘역사를 주제로 떠나는 시간여행(이하 역주행)’ 랜선 탐방활동을 진행했다. ‘역주행’은 경기도교육청 경기꿈의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11세~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단순히 역사를 암기하는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원적 관점으로 역사를 탐구하는 능력을 향상하는 활동이다. 청소년들이 오감을 통해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리 동구릉 현장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랜선 탐방활동으로 전환해 진행했다. 이번 랜선 탐방활동은 담당 지도자가 직접 촬영한 동구릉 소개 영상 시청 후 간단한 퀴즈를 풀고, 조선왕릉 답사 수첩을 활용해 현장에 직접 방문한 듯한 몰입감을 느끼도록 기획됐다. 또한, 왕릉에서 제례의식 때 사용하는 전통 등불을 만드는 체험활동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 청소년은 “선생님이랑 온라인으로 탐방을 해보니 정말 재미있었고 왕릉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못 가서 아쉽기도 하지만 진짜 동구릉에 다녀온 것 같았다”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양시석수청소년문화의집 김진희 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답답한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들에게 다방면의 활동을 지원해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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