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주)코스콤 다문화 및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손잡아㈜코스콤 31일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지원비 1천3백만원 전달, 최대호 시장,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 표해
다문화 및 경력단절 여성들이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갖게 됐다는 흐뭇한 소식이다.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권형우 ㈜코스콤 전무이사·유정환 만안종합사회복지관 관장 간‘다문화·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교육비 전달식’이 31일 안양시청 3층 회의실에서 있었다고 밝혔다. ㈜코스콤이 전달한 교육사업비는 1천3백만원, 이 금액은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여성 14명과 경력단절 여성 16명 등 30명을 대상으로 한 취업지원 교육비로 사용된다. 취업에 도움 되는 정리수납전문가와 독서지도사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으로 만안종합사회복지관이 강사를 섭외하고 장소를 제공한다. 시는 이들이 자격증을 취득한 후 취업정보제공과 일자리 알선 등으로 안정적 정착을 도울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31일부터 오는 12월까지 만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고, 다문화 및 경력단절 여성 30명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무료로 수강하게 된다. 교육비를 후원한 ㈜코스콤(서울시 영등포구)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는 금융 IT분야 전문기업으로 안양 호계동에 별도의 지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 2월 관내 경로식당 9곳에 8백만원 상당의 떡국용 떡을 후원한 것을 포함해 2016년부터 명절에 즈음해 다양한 후원물품을 보내오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국에도 사회공헌을 멈추지 않는데 대해 권형우 이사 등 코스콤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권형우 전무이사 역시“사회적 정착이 어려운 다문화여성과 경력단절 여성들이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 정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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