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2021년 석수 신바람축제 “zoom in 추석”을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가운데, 참여자 이벤트를 끝으로 7일 간의 온라인 여정을 마쳤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전환하고 청소년들의 코로나블루를 해소함과 동시에, 가족이 가정에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온라인 체험활동과 연계 이벤트로 구성된 축제를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주제로 디퓨저 만들기, 카페체험,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6가지 체험활동으로 기획됐으며, 각 체험마다 30명의 참가자를 접수 받아, 총 180명의 시민들에게 체험키트를 사전에 배부하고 온라인 체험활동으로 운영했다. 한편, 6개의 체험 프로그램 중, ‘온(ON)가족이 즐기는 추석, 온(ON)카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엄홍종)와 연계해 진행된 가운데, 쇼콜라티에와 바리스타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달고나라떼·초콜릿 만들기를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석 덕담 공모전, 작품 사진 공모전, 추석 기간 내 가족사진 공모전 등 체험활동과 연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축제에 참가한 참가자들은“아이들이 집에서만 명절을 보내느라 심심할 수 있었는데, 아이들을 위한 훌륭한 추석 연휴 이벤트가 되어서 너무 좋았다,” “온라인 상에서도 아이들 한명 한명의 이름을 불러주며 독려해준 진행 선생님이 너무 친절해서 좋았다.”“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즐거웠고,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재료도 넉넉히 제공해 주어 감사한 체험이었다” 등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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