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플라스틱 화분을 활용한 허브심기, 플라스틱 없이 살아보고 공익광고 만들기’ 등 학급별 특색 있는 봉사활동 실시 안양부흥중학교(교장 이정애)는 9월 29일을 친구 사랑 생명 살림의 날로 정하고, 학년별, 학급별 특색있는 ‘친친데이’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실천함을 목적으로 하는 봉사활동으로 학급별 사전 자치회의를 통해 학급의 특색을 살린 봉사활동을 계획해 운영했다. 1학년은 플라스틱 재활용 화분에‘허브심기 활동’과 지구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고,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의 활동을 했다. 3학년은 학급별로 특색있게 기획하여, 그림책을 읽고 진정한 친구관계에 대해 토론한 후 ‘친구 사랑 편지 쓰고 전달하기’, 하루에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에 대해 알아본 후 ‘잔반 줄이기 캠페인’, 플라스틱 없이 하루 살아보기 활동 후 ‘공익광고 만들기’ 등의 인식 개선과 실천 의지를 높이는 의미있고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1학년 학생은 “플라스틱으로 인해 고통받는 동물들에게 너무 미안하고, 바질 심기활동을 통해 꼭 플라스틱 소비를 줄여야겠다는 다짐을 했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도 깨닫게 된 좋은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안양부흥중 한 학급 담임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고립되고 온라인 교육활동으로 제한되었던 학생들이 친구들과 소통하며 직접 허브 씨앗을 심어봄으로써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느끼고, 생명의 신비함과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달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수업 중인 2학년은 11월에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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