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이사장 최대호)은 경기도 청소년활동 공모사업인 ‘구독중개사’를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1일, 9월 25일 총 세 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구독중개사’는 취미 키트를 제공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취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1회기(모스큐브 만들기) ▴2회기(비즈 마스크 스트랩 및 반지 만들기) ▴3회기(테라리움 만들기) 등 3차례에 걸쳐 총 90명이 참가했으며, 오는 16일에 진행될 4회기 프로그램에서는 ‘레진그립톡 만들기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4회기에 걸쳐 만든 작품 중 하나씩 추가로 만든 작품을 호계청소년문화의집에 기부한 후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활동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취미를 구독하며 재능 기부도 실천할 수 있어 재미와 보람 두 가지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며, “특히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의미 있었다” 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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