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초등학교, 교직원 문화예술 행사 통해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소통 이끌어신안초등학교, 12일 교직원 독서토론, 강좌 등 문화예술 행사 진행
10월 12일, 신안초 교직원 독서토론, 강좌 등 문화예술 행사 실시 매월 1회, 교직원 자율 동아리 운영을 통한 소통으로 함께 성장 안양 신안초등학교(교장 이순자)는 경기도율곡연수원의 학교맞춤형 찾아가는 직무연수에 참여하여 12일 인문학 독서토론을 전개하고, 29일 김경일 작가의 강좌를 청강한다. 경기도교육청의 학교 현장 지원 정책인 문화예술 행사에 교원, 교육공무직원 등 16명의 학교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월 1회 미리캔버스, 집단상담기법, 온라인플랫폼 활용, 비즈공예 등 자신이 가진 재능을 기부하며 함께 배우고, 독서토론을 진행해 온 신안초 교직원 자율동아리는 이번 행사에서 도서‘적정의 삶’을 읽고 자신의 삶에 대입해 토론하며 함께 사유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희 특수교사는 “자신의 일에만 몰입하다 보면 주변을 놓치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만나 관계를 맺고 서로의 삶에 관심으로 대화하다 보니 함께 교육에 대한 공통적인 고민을 해결하는 일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노일권 교감은 “구성원 간 갈등을 조절해가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는 끝없는 대화와 소통 속에서 만들어진다. 이러한 문화 속에서 생활하는 교직원은 교육에 대한 새로운 상상을 하게 되고, 이는 곧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을 지향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신안초등학교는 교직원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교직원의 적극적 소통과 참여, 협력적 문화를 다져가는 한편, 대상을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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