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신문

박달초등학교, ‘우리 가족 건강지키미로 거듭나는 학부모 공예 교실’ 운영

학부모회 주관 2개 강좌, 총 81명의 학부모 참여

김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1/10/14 [16:03]

박달초등학교, ‘우리 가족 건강지키미로 거듭나는 학부모 공예 교실’ 운영

학부모회 주관 2개 강좌, 총 81명의 학부모 참여
김민규 기자 | 입력 : 2021/10/14 [16:03]
박달초등학교, ‘우리 가족 건강지키미로 거듭나는 학부모 공예 교실’ 운영
코로나 및 환절기 가족의 면역력 강화를 위한 학부모 교육의 일환
With 코로나를 앞두고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모두 활용한 학부모 교육

 
박달초등학교(교장 황경태)는 10월 14일~15일 2차례에 걸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건강지키미로 거듭나는 학부모 공예교실’을 운영했다.
 
가족의 면역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천연 감기약 뱅쇼 만들기>와 <나무 도마 만들기> 각각의 주제에 80 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With 코로나를 앞둔 상황을 고려하여 강의는 대면 강의와 ZOOM을 이용한 비대면 강의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했다.
 
<천연감기약 뱅쇼만들기> 수업은 유리병을 소독하고 와인을 끓이고 거기에 오렌지나 레몬, 사과, 귤 등의 과일과 계피등을 넣어 뱅쇼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은 정성이 많이 필요하며, 엄마의 정성이 가득한 뱅쇼는 가을, 겨울동안 우리 가족의 몸과 마음을 모두 따뜻하게 해 줄 천연감기약의 역할을 다 할 것이다.
 
두 분의 강사와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 <나무 도마 만들기> 강좌에 참여한 학부모는 “비록 나무 사포질로 인하여 가루도 날리고 팔도 아팠지만 점점 부드럽고 매끄럽게 다듬어가면서 세상에서 하나뿐인 도마를 만들어 나갔다. 가족들에게 나의 작품을 보여줄 생각에 벌써 어깨가 으쓱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 공예교실을 운영한 학부모회장은 “코로나로 지친 학부모님들과 서로 얼굴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 엄마가 직접 만든 뱅쇼가 가족의 건강향상에, 나무 도마가 집의 분위기를 바꾸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보람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박달초등학교 관계자는 “학부모 교육 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배운 것을 학생들에게 돌려주는 교육 기부 활동이 다양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학부모 교육 참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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