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이사장 최대호)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 간 오후 2시에 안양시청소년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찾아가는 쿠주카”를, 학생동아리 홈페이지를 통해“제8회 학생동아리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은 학생동아리 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동아리 청소년과 함께 매년 색다른 테마로 개최돼 온 안양시 대표 청소년 축제다, 올해 축제는 학생동아리 연합회 쿠주(CUJU: Can U Join US?) 임원진과 학생동아리 교사운영위원회가 지난 6월부터 기획한 가운데, 265개 동아리, 5,000여 명의 지난 1년간의 활동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격려하고자“취미활동이 직업이 될 수 있다!”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과 소통할 수 있는 축제를 위해 코미디빅리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최성민과 갬블러크루 소속 비보이 댄서 신규상, 메이크업아티스트 신경미 등이 축제에 함께 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많은 청소년이 함께 즐기고 참여 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으로 쿠주카(car)를 제작하여 찾아가는 축제로도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동아리 축제 쿠주카는 범계역, 안양일번가 등 청소년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축제 현장을 보여줄 수 있는 이동식 축제 홍보차량이다. 특히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쿠주카와 이원생중계 현장을 함께 보면서 특색 있는 축제 경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안청소년수련관 학생동아리 연합회 박채연 회장(근명고등학교 3학년)은 “제8회 학생동아리 축제는 기존에 볼 수 없던 새로운 형식의 축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많은 분들이 우리가 준비한 축제에 참여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쿠주카를 찾아라,’‘유튜브 실시간 댓글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작년부터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관내 학교와 연계·협력해 활발히 이어나갈 수 있었다”며,“동아리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큰 보람을 느끼며 즐겁게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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