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안양시보건소에 전화를 해야만 예약이 가능했던 보건증 발급 업무를 오는 11월부터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을 통하여 사전예약이 가능하도록 보건증 사전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 보건증은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 관련 업종 종사자들이 소지해야 하는 건강진단결과서로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부분의 보건소가 발급을 중지하고 있음에도, 우리시는 발급 중단에 따른 시민불편을 줄이고자 만안은 화, 목 동안은 월, 수, 금요일에 50건씩 전화예약을 통하여 발급하고 있다. 이는 사회적거리두기 정부방침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 관련 전화로 인해 시민들이 전화예약에 많은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보건증 사전예약시스템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코로나19로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들이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이 손쉽게 예약을 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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