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청소년수련관, 제8회 학생동아리 축제 “아무튼 쿠주” 성료온 ‧ 오프라인 결합된 새로운 축제의 장 선보여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진행된제 8회 학생동아리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 축제는 265개 동아리가 함께하는 안양시 학생동아리연합회 쿠주(CUJU: Can U Join US 의 약자)가 직접 기획·운영한 가운데, 안양시청소년재단 유튜브와 학생동아리 홈페이지, 쿠주카(car)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결합된 형식으로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안양시청소년재단 유튜브 실시간 방송에 함께한 2,000여명의 청소년을 비롯해 총 30,000여명이 이번 축제에 함께한 가운데, 동아리가 준비한 온라인 콘텐츠와 안양시 곳곳을 운행하는 쿠주카 리포터와의 이원생중계, 청소년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쿠주카 리포터와의 이원생중계는 공중파 방송에서 볼 수 있었던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하여 청소년 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개그맨 최성민과 겜블러크루 소속 비보이 브루스리, 메이크업아티스트 신경미가 함께해 청소년 시절 동아리 활동이 직업이 된 사연을 공개하며 많은 청소년들의 공감을 얻었다.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진행된 축제에 맞게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됐다. 축제기간 동안 운행하는 쿠주카를 찾아 SNS에 업로드하는 ▲쿠주카를 찾아라 자신의 동아리를 상징하는 사진을 응모하는 ▲쿠주챌린지 동아리가 준비한 체험키트를 함께하는 ▲함께해요 체험활동 등의 이벤트가 운영된 가운데, 총 1,000여명의 시민들이 축제를 즐겼다. 이번 축제의 사회를 맡았던 만안청소년수련관 학생동아리 연합회 박채연 회장(근명고등학교 3학년)은“제8회 학생동아리 축제는 동아리 청소년들의 일 년간의 성과를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서 다양한 송출채널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접점을 확대고자 집중했다.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어서 의미있었고 특히 이원생중계 등 새로운 시도가 생각한대로 구현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어려운 환경에서도 일 년동안 열심히 활동한 동아리 친구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동아리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학생동아리 친구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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