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동안청소년수련관 ‘월요음악회’가 지난 25일 1,000회를 맞았다. 지난 1999년 4월 비발디의 ‘사계’로 막을 올린 뒤 1,000회를 맞이한 월요음악회는 해설이 있는 영상음악회를 비롯하여 전문 음악인 초청연주회, 다양한 클래식 악기에 대해 알아보는‘악기순례’코너,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참여음악회 등 다양한 구성으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이날은 그동안 월요음악회를 이끌어온 박영린 음악감독에 대한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사)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지휘: 박영린 감독)의 ‘탱고’를 주제로 한 1,000회 기념 특별 영상 연주회가 진행됐다. 이석구 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 “월요음악회가 23년간 꾸준히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박영린 감독님을 비롯한 수련관 운영진들의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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