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기 안양천환경대학 수료식이 28일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안양천환경대학은 하천 환경과 생태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식을 쌓는 과정으로 이날 11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은 8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총10회 진행됐다. 전문 강사 초빙을 통해 하천생태계에 대한 이론교육이 실시되고, 생생한 현장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수료증을 받은 교육생들에게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 환경관련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주도하게 된다. 2013년에 처음 시작된 안양천환경대학은 모두 209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게 됐다. 모두 지역에서 환경보호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료증을 받은데 대해 축하한다며,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생태하천으로 살아난 안양천을 잘 보전해 후세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하자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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