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원연미)와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형욱), 평촌1번가 상가연합회(회장 조현과)는 11월 2일 동 청사에서 ‘호랑이 수문장이 지키는 범계라서 더 안심!’ 깃발거리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오랜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젊고 발랄한 이미지의「호랑이 수문장 깃발」62개를 범계로데오거리에 제작․설치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현수기는 시청 홍보기획관과 협력하여 호랑이가 내려와 살았다는 범계동의 역사성을 살려 디자인한 호랑이 캐릭터를 활용하여 제작하였다. 호랑이 캐릭터는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 시대, 시민들과 상인들의 활력 회복을 위해 호랑이 기운을 전하고, 전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용맹한 수문장의 의미가 담겨있다. 원연미 범계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상인들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호랑이 수문장’ 깃발 설치로 거리의 분위기가 한층 더 젊고 밝아져 거리상권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욱 주민자치위원장은 “범계동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동네가 되길 기원하며, 근심 많았던 상인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으며, 조현과 평촌1번가상가연합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평촌1번가가 위드 코로나와 함께 다시 번창하기를 기원하는「호랑이 수문장」현수기 설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협약식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한편 범계 로데오 거리 깃발거리 조성사업은 문화의 거리를 깨끗하고, 보고, 즐길 수 있는 품격있는 거리, 상권이 활성화되는 거리로 조성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촌1번가 명품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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