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일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은 9일 안양시의회 2층 소회의실에서 안양시 공동주택 미화노동자 인권과 관련된 주제로 간담회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는 최병일 위원장, 이은희 의원, 이채명 의원, 윤경숙 의원, 市 관계공무원, 경기중부아파트 노동자협회 관계자(대표 임정옥), 안양군포의왕과천 비정규직센터 관계자(운영위원 신영배)와 안양시 공동주택 미화노동자들이 참석하여 진행됐으며, 열악한 휴게시설, 고령노동자 고용안전 문제 등 미화노동자의 인권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 중 미화노동자는 열악한 근무상황에 대한 목소리를 내었으며, 참석한 의원과 市 관계공무원은 해당 문제의 대해 고충처리반 운영, 공동주택 보조금 관련 가점 제도 등 다양한 답변을 제시하여 간담회의 열띈 분위기를 이어갔다. 최병일 위원장은 “현장에서 실제 근무하시는 미화노동자분들이 여러분이 얼마나 힘들고 열악한 상황에서 근무하시는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어려운 상황에 계신 분들을 도와드리기 위해 시의원이 되었던 만큼 향후 시의회 차원에서도 조례 개정 및 집행부와 협의 등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미화노동자의 인권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간담회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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