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2021년 일터혁신 경진대회’에서‘2021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과 함께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중구 프레이저 호텔에서 열린 대회에서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1차 사전 심사를 거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사례 발표 등 2차 심사를 통해 14개 혁신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2021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제’는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일터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우수기업을 발굴·인증하는 제도로 우수기업은 리더십과 실행체계, 참여, 숙련, 동기부여, 성과 등 총 5개 부분에 대한 혁신 사례 발표를 통해 선정된다. 공사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4차산업 기술’을 바탕으로 비대면 업무혁신, 시설관리 안전혁신, 사회적 가치혁신을 이끌어내는 등 일터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SNS를 활용한 비대면 시민 소통 노력과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 출범 등 직원 소통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안양도시공사는“이번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은 일터혁신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라며“앞으로도 소통을 통해 노사 모두가 윈-윈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7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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