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11일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여성지위 향상과 성평등에 기여한 단체 및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열린 2021년 여성발전 모범단체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사)안양만안녹색어머니회와‘안양시예절강사회’등 2개 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의 여성정책사업과 교통안전문화에 앞장선 단체들이다. 유공자는 단체활동 등을 통해 여성정책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여성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소비자교육중앙회 안양시지회 강영자 팀장’,‘바르게살기운동 안양시협의회 여성회 김다현 회장’등 17명이 수상했다. 또한 경기도 여성들의 예술적 기량과 재능을 뽐내는 제36회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한 리나(이주여성 백일장 부문 최우수), 김정란(캘리그라피 부문 우수상) 2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시상식에 앞서 안양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위드코로나 우산 퍼포먼스를 펼치며 코로나19 극복과 안양시 여성단체들의 활기찬 도약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시상식은 8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드코로나 방역수칙 준수와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소독 등 예방관리에 철저를 기했다. 표창을 시상한 최대호 안양시장은‘여성의 힘이 곧 안양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 말하며, 함께 힘을 모아 앞으로도 변화에 앞서 대응하고 위기 극복의 버팀목이 되는 안양시 여성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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