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에도 아침 일찍부터 모여 줄을 서는 등 300여명 이상의 지역주민이 찾아 바자회와 이웃을 향한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엿볼 수 있었다.

이 날 바자회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좋은 일에 쓰인다고 해서 많이 샀어요.”, “조금만 사려고 했는데 좋은 물품이 많네요. 티켓 또 바꾸러 왔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 750만원은 전액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안양시부흥종합사회복지관 조경래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양시민이 쉽고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취지로 바자회를 진행했다.”며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흔쾌히 나눔에 동참한 이마트 평촌점, 평촌교회, 부영아파트관리사무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불어 삶의 가치가 번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마트 평촌점 이창호 파트장은 “서로 힘을 모아 이웃을 향한 소소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마트 평촌점이 물품 기부, 평촌교회 여전도회가 물품 분류 및 판매 봉사, 평촌교회가 물품대여(천막, 테이블 등), 관악부영아파트가 장소 협조, 안양시민이 따뜻한 관심과 나눔 참여로 함께했다.

 

코로나19 관련 정부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했으며 바자회 참여 주민 모두 백신접종 완료 여부(혹은 1일 이내 PCR검사 음성 여부)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