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목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은 2021년 11월 12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양시 지역사회 곳곳에 이웃사랑을 전달하고자 안양감리교회에서 ‘2021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안양감리교회의 후원으로 안양월드휴먼브리지와 연성대학교가 공동주최하고, 율목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는 2011년을 시작으로 매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함께 해왔다.

특히 열한번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5kg 800박스, 10kg 570박스로 총 9,700kg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준비하여,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놓인 안양시 곳곳의 이웃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전달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참석하여 안양시민 대표로 사랑의 김장을 전달받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이경석 관장은 “김장김치는 오랫동안 우리의 겨울식탁을 지켜온 고마운 음식이자, 정성으로 담그어내는 사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맞이하고 있지만, 김장김치를 통해 전해지는 사랑의 메시지가 겨울을 이겨내는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라며, 김장나눔행사에 손길을 함께한 유관기관들과 안양중앙라이온스, 경안로타리클럽 등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