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위생 특화사업 ‘오염주의보’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본 사업은 안양시 센터 등록기관 중 선착순 20기관을 대상으로 평소 조리실 내 작업환경 속 측정하기 어려운 항목들의 진단 기회를 제공하여 조리실 진단 및 개선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의 안전한 급식 제공에 기여하고자 계획되었다. 세부내용으로 ▲ATP 오염도- 배식 도구 ▲대장균- 작업대 또는 냉장고 선반 ▲황색포도상구균- 손 ▲잔류세제- 식판 ▲미세먼지, 조도- 조리실 내 6가지의 항목을 통해 전반적인 조리실의 작업환경을 진단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순회방문지도 만으로 신경 쓰지 못했던 조리실 내 위생환경 관리를 집중적으로 진단하여 세척ᐧ소독 관리의 필요성 인지 및 조리실 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여 안전한 조리실 환경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안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피재은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관리는 센터에서 함께 고민하고 지원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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