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분야 안양소재 기업, 해외 판로 돕겠다.”“K방역 기술 위상 높여 자랑스럽기도”최대호 안양시장, 독일 뒤셀도르프 MEDICA 2021 참관. 안양기업 부스 찾아
최대호 안양시장이 K방역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안양의 기업들이 자랑스럽고, 해외진출을 돕겠다고 17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현지 소식을 전해왔다. 최 시장은 세계 첨단의료기기 박람회인‘MEDICA 2021’(11. 15. ∼ 18.)참관 차,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행사가 열리는 독일 뒤셀도르프로 출국했다. 이번‘MEDICA 2021’은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가 장기화에 접어드는 것과 관련,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코로나19 대응’을 주제로 삼았다. 세계 70개국 2천9백여 개 기업이 참여해 건강측정과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진단키트, 혈당측정기, 디지털 어플리케이션 등 혁신적 의료장비와 기기 1만여 종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우리나라에서는 모두 280개사가‘MEDICA 2021’에 참여했다. 이중 12개의 안양 소재 기업들이 참여,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경쟁하며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 시장은 박람회장의 17개 관을 비롯한 안양 기업 부스를 일일이 방문해 출품한 제품들을 둘러봤다. 최 시장은 SNS에서 안양소재 기업들의 활약상을 세계적 박람회장에서 접하니 자랑스럽고 가슴이 벅차올랐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또 기업체 대표들로부터 제품의 특성과 경쟁력, 마케팅 등에 관해 듣고 디지털 의료산업 분야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특히 위기를 기회로 삼아 시장개척에 나서고 고용을 창출하는 기업이야 말로 진정한 애국자라는 점도 덧붙였다. 최 시장은 박람회 참관에 이어 프랑크푸르트 KOTRA 무역관을 찾아, 유럽진출을 노리는 안양소재 기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 수렴의 자리를 갖고, 20일 귀국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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