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21 청년정책서포터즈 워크숍 열어“독일 출장에서 높아진 한국 위상 몸소 느껴. 자긍심 가지길...!”
청년 시장 최대호,“청년들의 제안 충분히 수렴하겠다.” 안양시청년정책서포터즈 워크숍이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청년정책서포터즈는 금년 4월 10일 위촉, 총 89명 10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청년인 본인들의 눈높이로 일자리, 창업, 문화, 복지 등의 분야 청년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팀별 그간의 활동을 격려하고, 연구했던 과제들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0개 팀 중 활동이 특히 활발했던‘In Turn’과‘씽씽이’가 우수 팀으로 선정, 연말 시장표창 받게 됐다. ‘In Turn’은‘안양시 청년인턴제도’를,‘씽씽이’는 요즘 흔히 보게 되는 전통킥보드에 대한 질서 확립 문제를 연구과제로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워크숍에서는 또 청년심리상담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활성화 되지 않은 공간의 변화 그리고 안양의 기본적 현황을 소개하는 지도제작을 바라는 의견들이 나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 분야 정책발굴에 노력한데 대해 격려와 함께 감사를 표하고, 제안사항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의료기기 박람회 참관 차 독일을 다녀온 것을 언급, K방역과 첨단기술 그리고 문화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이 매우 높아졌음을 몸소 느꼈다며 자긍심을 가져도 좋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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