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댄스와 악기연주 등 거리공연 영상제작. 12월부터 유튜브 송출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를 온라인으로 즐겨보세요.
최대호 시장,“시민 문화갈증 해소하겠다.” 네티즌들이 위드코로나 시대 일상회복 전환에 발맞춰 시공간 제약 없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안양시가 다양한 거리공연을 영상으로 제작, 12월부터 유튜브 채널로 서비스한다고 23일 밝혔다. 비대면 방식으로 시민에게 제공될 영상들은 노래(18), 댄스(4), 퍼포먼스(4), 악기연주(10) 등 36개 팀이 참여했다. 해당기관인 만안구는 이달 초까지 약 한 달여 동안 안양역광장과 안양일번가를 무대로 36개 팀의 거리공연을 녹화하고, 편집과정을 거쳐 12월부터 유튜브로 일괄 송출할 예정이다. 최신가요와 팝, 발라드 풍 노래와 연주,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공연 영상으로 팀당 20분 내외로 제작됐다. 시민들은 유튜브 사이트에서‘2021 비대면 거리공연’을 검색해 원하는 공연을 시청할 수 있다. 만안구는 매년‘안양일번가’일대에서 거리공연을 개최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지난해부터 취소, 올해는 영상으로 제작해 송출하는 방식을 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이번 영상 거리공연이 시민들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주기를 바란다. 내년에는 모든 감염 병을 극복하고 문화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공연이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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