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7일 진흥원 건물 1층에서 소공인 산업 육성과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안양시 ‘소공인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안양시 소공인지원센터는 안양시 관양동 일대가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도비, 시비 총 27억원을 지원받아 문을 열게 됐다. 안양산업진흥원 본원 2층에 위치하고 있는 소공인지원센터는 관양동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 내에 소재한 전자부품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공동인프라 기반을 마련했다. 네트워크 분석기, 오실로스코프, 항온항습챔버 등 9종 10점의 공용장비를 도입하였고, 소공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공동작업장을 비롯해 글로벌 회의실,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당(다목적실)도 갖추고 있다. 안양시 소공인지원센터에서는 시제품제작 지원사업, 물류운반비 지원사업, 인증획득 지원사업, 컨텐츠 제작 지원사업 등 소공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소공인 스마트 활성화 교육 등 소공인 기술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하여, 최우규 안양시의회 의장, 김은희 총무경제위원장,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 송재열 여성경제인연합회장, 조성진 안양시 관양지구 소공인협의회장 등 관양동 집적지구 50개사 소공인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소공인 지원센터가 안양시 전자부품 소공인들의 든든한 지원 허브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소공인들의 역량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제조업 지원 시책사업을 홍보하고 지역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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