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7동 자율방범대(대장 추문식)는 지난 11일 안양7동 자율방범대원 20여명과 축하 내빈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부 개소식 축하행사와 자율방범대 초소 앞에서 2부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안양7동 덕천지구 주택재개발로 인해 자율방범대 초소를 비산고가교 밑으로 이전 후 다시 안양천변 녹지대로 이전하였으나, 화장실 등 위생시설이 없어 야간에 활동하는 대원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접근성과 편의시설을 갖춘 안양7동 공영주차장 내 1층에 자율방범대 초소를 마련하였다. 추문식 대장은 “방범초소가 노후화되고, 초소 위치가 거주지역과 멀어 야간에 이동하는 방범대원들의 불편함이 많았는데 초소 이전을 위해 시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지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폭넓은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야간에 공원 및 안양천 등에서 시민 계도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주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줘 감사드리고, 초소 이전을 계기로 안양7동 자율방범대가 더욱더 모범적인 방범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7동 자율방범대는 안양예술공원 및 병목안시민공원에서 매년 여름철 행락질서 계도활동과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주민의 안전과 범죄 예방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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