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와 피부미용기기 제조회사인 지온메디텍이 교육기자재 기부와 함께 뷰티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대학교 일우중앙도서관 5층 교무회의실에서 12월 15일 오전 11시 열린 기부식 및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지온메디텍은 피부미용기기인 ‘듀얼소닉’ 30대 시가 1억 원어치를 교육기자재로 기부했다. 안양대 박노준 총장과 지온메디텍 박종철 대표은 또 뷰티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양대와 지온메디텍은 뷰티산업 관련 교육과정 및 교재를 공동 개발하고, 연구개발 및 기술자문에 있어서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졸업생들의 취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기부식과 업무협력 체결식에는 안양대 박노준 총장과 김성호 부총장, 지온메디텍 박종철 대표와 화장품발명디자인전공 학과장 신재욱 교수, 글로벌경영학과 전주언 교수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안양대학교 박노준 총장은 이 자리에서 “뷰티산업계의 유망 기업과 업무협력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식과 업무협력 체결을 계기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뷰티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 성장형 맞춤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온메디텍 박종철 대표도 “이번에 기부된 제품들을 통하여 안양대학교 화장품발명디자인전공과 뷰티메디컬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생생한 경험을 쌓으며 현장감 있는 교육을 받아 졸업 후 한국 뷰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온메디텍이 교육기자재로 기부한 ‘듀얼소닉’은 자체 개발한 명품 뷰티 디바이스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특허 취득한 듀얼 레이어 하이푸 기술을 적용해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피부미용기기이다. 지온메디텍은 의료기기, 미용기기 제조·판매 전문기업으로 2016년 4월 설립되었으며, 2017년 뷰티 디바이스 ‘듀얼소닉’ 브랜드를 출시하여 국내 판매는 물론 미국과 독일 등 세계 30여 개국으로 수출을 진행하는 뷰티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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