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민미연)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위드코로나 힐링 키트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지친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청소년들에게 심리·정서적 지지를 바탕으로 상담과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상담전문가인 청소년동반자가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힘들 때 기억해! 동반자가 함께 있어!’라는 메시지를 담은 힐링 키트를 전달한다. 힐링 키트에는 추위를 녹여 줄 핫팩을 비롯해, 스트레스 감정 극복 말랑이, 카카오프렌즈 샤프, 간식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센터는 키트 전달과 응원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돌봄을 받고 있다고 느끼며, 우울과 무기력감을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실내 생활을 하고 있는 청소년 내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안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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